1. 영화 ‘노트북’ 정보
노트북 The Notebook
개봉: 2004년 11월 26일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국가: 미국
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상영시간: 123분
2. 내 인생 영화 ‘노트북’
영화 ‘노트북’은 제 인생 영화 중 하나로 몇 번을 다시 봤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영화 ‘노트북’은 두 주연 배우들만 봐도 영화 선택의 이유가 필요 없어지는 영화입니다. 노트북은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이런 사랑이 실제 존재 할까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존재합니다. 영화 ‘노트북’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 소설은 작가의 아내의 조부모님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따뜻하고 열정적 사랑이기에 감동적이고 슬픕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사랑이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영화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이상적 사랑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 ‘노트북’을 한 번쯤 꼭 봐야 할 인생영화로 소개합니다.
3. 영원한 사랑 이야기 ‘노트북’ 줄거리
영화 ‘노트북’은 병원 안, 나이 지긋한 ‘듀크’라는 할아버지가 한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책 속의 두 주인공 이름은 ‘노아’와 ‘앨리’입니다. 어느 여름, 노아는 놀이공원에서 처음 본 앨리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그녀도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아가 싫은 눈치는 아니지만 그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합니다. 노아는 친구의 도움으로 그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되고, 영화를 본 후 둘은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며 앨리는 자유분방한 노아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둘은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두 사람은 사랑하고 그리고 또 싸우며 뜨거운 여름을 보냅니다. 하지만 둘은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부잣집 딸인 앨리의 부모님은 목수일을 하며 간신히 벌어먹고 사는 노아를 못 마땅하게 여깁니다. 어느 날 밤, 노아는 앨리를 오래되고 낡은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노아는 미래에 자신이 이 집을 살 것 이라며 소개해 줍니다. 둘은 그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찰나 노아의 친구가 들어오고, 친구는 앨리의 부모님이 늦은 시간까지 들어오지 않는 그녀를 찾기 위해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부모님은 앨리에게 노아와 헤어질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예상보다 빨리 다시 도시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결국 앨리는 노아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노아는 그런 그녀를 그리워하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편지를 씁니다. 그러나 노아는 어떠한 답장도 받지 못하고 편지를 보낸 지 365일째, 이것을 마지막으로 편지를 그만 쓰기로 합니다. 이후 노아는 군대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앨리 또한 전쟁의 간호 자원봉사 자원하게 됩니다. 앨리는 간호일을 하며 부상당한 군인들을 볼 때마다 혹시 노아가 아닐까 종종 걱정을 합니다. 앨리는 봉사 중 ‘론’이라는 온몸에 부상을 당한 군인을 만나고, 그는 앨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앨리는 거절하고 나중에 몸이 다 나으면 그때 다시 데이트 신청하라며 넘깁니다. 간호봉사를 끝내고 일상을 보내던 앨리에게 어느 날 근사한 신사가 나타나는데, 그는 바로 예전 온몸에 부상을 당했던 군인으로 근사한 외모와 재력가지고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너무 잘 맞는 둘은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노아는 제대 후, 군대에서 받은 돈과 집을 판돈을 합쳐 어렸을 때 사고 싶었던 그리고 앨리와 추억이 있는 그 집을 사서 그가 직접 집을 설계 수리하기로 합니다. 그가 손수 지은 완공된 그 집은 너무 근사하여 신문에게 까지 실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신문을 결혼을 앞둔 앨리가 보게 됩니다. 앨리는 결혼을 코 앞에 두고 노아를 찾아갑니다. 둘은 같이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다음날 현실로 돌아온 앨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본인이 열정적으로 사랑한 노아에게 올 것 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본인을 편안함을 주는 론에게 돌아갈 것 인지 말입니다.
4.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노트북’ 관람평
영화 ‘노트북’은 몇 번을 봐도 감동적이고 사랑스럽고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었을 때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젊은 노아와 앨리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 만으로도 감동적이지만, 나이가 지긋이 들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두 주인공 그리고 치매에 걸려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는 앨리를 위해 옆에서 다시 기억할지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갖고 본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책으로 읽어주는 할아버지 노아의 장면은 눈물을 짓게 합니다. 영화 ‘노트북’ 포스터에 이런 말이 쓰여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사랑을 꿈꾼다’ 이 말 그대로 영화 노트북은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한날한시 같이 눈을 감을 수 있을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랑을 해볼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운명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앨리 역을 맡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연기, 노아 역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의 절절한 감정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두 배우들은 두 주인공의 통통 튀고 열정적이 젊은 시절, 그리고 세월이 지나 성숙하고 감성적인 성인으로써의 역을 잘 표현함으로써 두 배역의 정신적 감정적 성장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신다면 다시 또 보고 또 보고 싶은 아름다운 감동이 가슴속에 남을 것입니다.